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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유당불내증(유당분해장애)로 고생 중?

by 노예 은퇴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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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유당분해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유당분해효소가 충분히 생산되지 않거나 작용하지 않는 경우 유당분해에 문제가 발생하는 유당분해장애(유당불내증, lactose intolerance)라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이 상태는 섭취한 유당이 소화되지 않아 일부 미생물이 유당을 분해하며, 그 과정에서 가스 및 유산이 생성되어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특징짓습니다.

 

유당분해장애는 일반적으로 유아기 때 유산불내증과 함께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이 되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당분해장애의 원인은 주로 유전적인 요인으로, 유전적으로 유당분해효소를 생산하지 않거나 충분하지 않게 생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당분해장애를 가진 사람은 유당을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유당 함유량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거나,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하여 유당을 분해할 수 있도록 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당분해장애는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심한 경우 식이요법과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유당불내증 원인

한국인의 유당불내증 발생율은 전체 인구 대비 약 7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10명 중 7명 정도가 유당분해장애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증상이 있는 사람 중에서도 진단을 받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발생율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수치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유당불내증을 많이 겪는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요인은 유전적인 문제입니다.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유럽인과 비교하여 유전적으로 유당분해효소를 생산하지 않거나 충분하지 않게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서 유당분해장애를 발생시키는 비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식습관에는 유당 함량이 적은 식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인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유당 함량이 높은 음식물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유당분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당분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고 영양소가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들은 유당분해장애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경우가 많아서, 증상이 나타날 때 식이요법이나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인들이 유당분해장애를 많이 겪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 식습관 변화, 유제품 섭취량 감소 및 인식 부족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의 증상

유당불내증의 증상은 소화기계에서 유당이 소화되지 못하고 대장으로 넘어가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복통 :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면 대장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변비, 설사 등으로 인해 복통이나 복부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설사 : 유당분해효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유당이 대장으로 넘어갈 때 대장내 물질의 흡수가 적어지고, 그 결과로 물이 많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가스 및 복부팽만감 : 유당분해효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대장에서 박테리아가 유당을 분해해 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가스 및 복부팽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구토 :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면 위장관에 불쾌감이나 구토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은 각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위의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납니다. 

 

 

유당불내증을 극복하기 위해 유제품 섭취를 늘리면?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은 유당을 섭취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유당불내증 환자들은 소량의 유당을 천천히 섭취하는 것으로 유당 대처 능력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유당 감지 능력 향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하면 유당소화 능력이 향상되어 유당을 섭취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모든 유당불내증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을 가진 경우에는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식습관 조절과 함께 유당분해효소 제제 등을 복용하는 등 맞춤형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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